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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커피 역사가 서방 국가보다 짧은 편이지만 커피 문화는 다채롭다 (Lee 21 Nov 2013). 서방에서 커피를 수입한 후에 주로 차를 마시던 한국인의 습관이 변했다. 커피가 유행한 이유는 미국과 관계가 있었다.

 

100년 전에 커피가 외국에서 한국으로 처음 소개됐다. 최초의 커피에 대한 기록은 유길준의『서유견문』(1895)에서 볼 수 있었다 (Kim and Kim 385). 1873년부터 1907년까지 한국을 지배한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에서 커피를 맛보게 되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처음 커피를 마신 사람이 고종이다 (Bak 42). 다방이란 사람들이 모이거나 쉴 수 있고 차나 음료수를 판매하는 곳이다. 고종을 도와서 독일에서 태어난 여자 손탕은 서울에서 첫 다방이 열렸다. 그러면 1919년 이후에 명동, 충무로, 종로 등 지방에서 다방 사업을 시작했다 (Kim and Kim 389). 다방 주인은 대부분 일본사람이었다. 그때 커피 값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일반적인 서민들은 감당할 수 없었다. 

 

6.25전쟁 그 동안과 그 후에, 미국 부대 기지에서 값싼 인스턴트 커피 분말이 보급됐다 (Kim and Kim 390). 편하고 싸서 일반 서민들도 즐길 수 있었다. 대부분 한국인도 이 커피를 좋아하고 자주 마셨다. 1960-1970년대에 한국의 경제를 급속하게 발전하는 동시에 한국 사람의 일하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커피를 더 필요로 했다 (Kim and Kim 390). 1976년에 이어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세계 최초로  커피, 크림하고 설탕으로 혼합하는 커피믹스를 발행하다 (Bak 45). 

그러나 1988년 서울 올림픽, 1990년대 그 동안 인기가 많았던 인스턴트 커피의 소비량를 주춤하며 원두커피의 소비량을 가파르게 상승했다 (Lee 21 Nov 2013). 또한 1999년에 미국 기반의 커피 기업 스타벅스가 서울에서 첫 번째 카페를 운영했다 (Bak 39). 그때부터 카페 네스카페, 글로리아진스와 세가프레도 등의 외국 유명한 테이크아웃 브랜드들도 한국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이런 외국 테이크아웃 브랜드들이 한국 소비 문화에 영향을 많이 줬다. 

 

외국 브랜드들에 따라서 한국 카페 브랜드도 사업을 시작하고 매장을 계속 늘리고 있다. 카페 사업을1999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2년 만에 10배이상으로 성장했다 (Lee 21 Nov 2013). 2011 년에 카페 수는 이미 12,000 개를 늘어났다. 2005년부터 커피 소비량이 매년 2배씩 증가해서 이제 세계 7위의 원두 수입국이 됐다 (Lee and Seo 04 May 2011). 커피 소비량이 1년에 일 인당 293잔이나 됐다 (Lee 21 Nov 2013). 소비자가 대부분 20-30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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